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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물다섯 살에 깨달은 것들

1. 진정한 자기계발은 ‘내 자신을 아는 것’이다.

  • 진정한 자기계발이란 아래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것이다.
    • 나는 뭘 좋아하는가?
    • 나는 뭘 잘하는가?
    • 나는 어떤 사람인가?
    •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?
    • 나는 어떤 사람이랑 있을 때 행복한가?
  •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데 행복해질 수 있을 리가.
  • 자기 스타일이 없는데 멋쟁이가 될 수 있을 리가.
  • 세상에는 남들 따라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.
    • 이게 다 인플루언서와 알고리즘 때문이다.
  • 자기계발서와 동기부여 유투브는 제발 그만, 차라리 빈지노 노래를 듣도록 하자.

2. 태도가 실력이다.

  • 모교의 교훈이었는데, 그때는 몰랐다. 세상에 가라가 이렇게 많을 줄.
    • 왜 자기가 맡은 일을 책임지지 않는 걸까?
    • 왜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걸까?
    • 진짜로 문제를 회피하면 알아서 해결될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?
    • 진짜로 눈속임과 변명이 계속 통할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?
  • 그렇기 때문에 세상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제대로 일을 처리하는 사람들에게 목말라 있다.
  • 일할 때 재능보다 더 중요한 건 눈속임을 하지 않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는 바로 그 태도였다.

3. 친절이 곧 강함이다.

  • To be written

4. ‘성공한 인생’이라는 건 없다.

  • 인생에는 유한 게임(Finite Game)과 무한 게임(Infinite Game)이 있다.
    • 유한 게임은 명확한 규칙과 성공 기준(metric)이 있는 경쟁 게임인 반면 무한 게임은 그렇지 않다.
  • 흔하게 저지르는 실수: 인생은 무한 게임이고 종종 유한 게임이 있는 건데, 인생 자체를 유한 게임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
    • 고등학생 때는 좋은 대학 들어가면 성공, 학부 땐 학점 잘 받으면 성공,
    • 이제 좋은 직장 취업하면, 연봉 많이 받으면, Good-Looking someone과 연애하고 결혼하면,
    • 나중에는 육아, 교육, 승진, 은퇴, 노후 준비, 자식이 키가 몇이고 어디 대학에 들어갔는지, 자산을 얼마만큼 불렸는지까지 경쟁하려 든다.
    • 나중에 어느 병원 일인실에서 죽고 어느 공원에 묻혔는지까지 경쟁할 셈인가?
    •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도 특정 metric으로 평가한다(외모, 직업, 자산, 학벌, …). 총점이 높으면 잘 대해주고 점수가 낮으면 무시한다.
  •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 충실하도록 하자.
    • 만약 내가 오늘 죽는다면 뭘 후회할까?

5. 요행은 불행이다.

  • 내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누리는 삶은 그 자체로 불행이다.
    • 운 좋게 내가 산 주식이 올랐다. 그럼 나는 이게 내 실력인 줄 안다. 다음은 어떻게 되겠는가?
    • 운 좋게 찍은 문제가 맞아서 모의고사를 잘 봤다. 그럼 나는 이게 내 실력인 줄 안다. 다음은 어떻게 되겠는가?
    • 인맥으로 일이 해결되면 계속 인맥으로 일을 해결하려고 한다. 근데 그거 다 빚지는 거다.
  • 운은 그 자체의 정의로 인해 지속되지 않는다.
  • 인생에 치트키는 없다.
    • 무슨무슨 전자책, 블로그로 월 천 버는 법, AI 수익 자동화 시스템, 인사이트 어쩌고, 네트워킹 어쩌고, 제발 그만.
    • 일을 더 열심히 할 생각을 하도록 하자.

6. 틀려야 맞는다.

  • AI가 똑똑한 이유는 무한대에 가까운 데이터를 학습하며 무한대에 가까운 피드백을 받기 때문이다.
  • 근데 사람은 정반대다. 실패하지 않고 성공하려고 한다.
    • 공부의 제1목표가 효율성이다. 적은 시간 공부하고 좋은 결과를 내려고 한다.
    • 항상 ‘few-shot learning(소수의 샘플만으로 새로운 작업을 수행하도록 학습하는 방법)’만 한다.
    • 그게 될까?
  • 결국 무언가를 잘하게 되려면 시간을 갈아넣어야 한다.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다.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. 대가리가 깨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.
    • 논문이 accept이 되든 안 되든 일단 써서 내야지…

7. 헤맨 만큼 내 땅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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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is post is licensed under CC BY 4.0 by the author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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